입력 2008-09-03 06:292008년 9월 3일 0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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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으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과 관리에 헌신했다.
정 씨의 노력으로 876명의 장애인이 복지혜택을 받았고 노인 776명이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 씨는 행정절차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실사를 통해 113가구에 영아 및 유아 보육료를 지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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