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사회복지공무원상 대상 화북동주민센터 정경미 씨

  • 입력 2008년 9월 3일 06시 29분


제주도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회복지공무원상’ 대상 수상자로 제주시 화북동주민센터에 근무하는 정경미(46·지방사회복지 7급·사진) 씨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정 씨는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을 받으면서도 기초생활수급자 선정과 관리에 헌신했다.

정 씨의 노력으로 876명의 장애인이 복지혜택을 받았고 노인 776명이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 씨는 행정절차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등 현장 실사를 통해 113가구에 영아 및 유아 보육료를 지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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