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내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 41개가 새로 생긴다.
2일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정책의 기조가 종전의 차량소통 위주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웬만한 곳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보행자 편의를 돕게 된다.
두 기관은 대전 동구 용운동 주공아파트 앞, 중구 대흥동 SK텔레콤, 서구 도마동 제일중고교 앞, 유성구 장대동 송림초교 앞, 대덕구 상서동 GS훼밀리 앞 등 모두 54군데를 검토해 이 중 41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동선이 단절된 장소와 초중고교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필요한 곳에 앞으로도 계속 횡단보도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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