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내 횡단보도 41곳 신설

  • 입력 2008년 9월 3일 06시 29분


‘차보다 사람이 우선.’

대전시내 주요 도로에 횡단보도 41개가 새로 생긴다.

2일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교통정책의 기조가 종전의 차량소통 위주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웬만한 곳에는 횡단보도가 설치돼 보행자 편의를 돕게 된다.

두 기관은 대전 동구 용운동 주공아파트 앞, 중구 대흥동 SK텔레콤, 서구 도마동 제일중고교 앞, 유성구 장대동 송림초교 앞, 대덕구 상서동 GS훼밀리 앞 등 모두 54군데를 검토해 이 중 41곳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보행자 동선이 단절된 장소와 초중고교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필요한 곳에 앞으로도 계속 횡단보도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