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IT의 미래를 만난다… 엑스포 부산 오늘 개막

  • 입력 2008년 9월 3일 06시 29분


진화하는 정보기술(IT)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지식경제부는 3∼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08 IT 엑스포 부산’을 연다.

‘Enjoy with U(Ubiquitou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KT, LG-CNS,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대기업은 물론 지역 IT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등 국내외 200개사가 6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참여 업체는 정보인프라 기반 설비와 이동통신,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관련 제품, 유비쿼터스 솔루션, 홈네트워크 솔루션, 디지털 콘텐츠 등 최신 정보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의 기획과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국제게임개발자회의(ICON 2008)’가 동시에 열려 수준 높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국적기업관, 국내 대기업관, U-CITY관, 대학 및 유관기관관, 역외 기업관 등으로 구성되며 U-CITY관에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조선 및 해양 정보화관’도 마련된다.

e-스포츠 한마당,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멀티미디어 학술 워크숍, 교육정보화 세미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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