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황영조배 청자마라톤대회’ 7일 강진서 열려

  • 입력 2008년 9월 3일 06시 36분


제3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대회가 7일 전남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와 16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다.

강진군 관계자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강진만 해안도로에서 열려 참가자에게 색다른 맛과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순천 출신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생에 이어 동메달을 딴 마라토너 고(故) 남승룡 선생을 기리는 ‘제8회 순천 남승룡 마라톤대회’는 10월 26일 열린다.

팔마운동장을 출발해 순천만을 경유하는 코스는 지난해 3월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받았다.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나눠 치러지며 19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문의 순천시청 문화체육과 061-749-3254, 순천시 남승룡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 061-745-8868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