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독도영유권 주장은 反역사적 작태”

  • 입력 2008년 9월 4일 02시 58분


3일 독도에서 일본 규탄대회를 열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과 회원 30여 명. 연합뉴스
3일 독도에서 일본 규탄대회를 열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직 회장과 회원 30여 명. 연합뉴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단 30여 명이 3일 독도를 방문해 ‘일본 독도 침탈기도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해설서 명기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 향군 측이 적극 대응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박세직 향군회장을 비롯해 13개 시도 향군회장단은 오전 11시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육군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했다. 박 회장은 규탄사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동은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 행위인 동시에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반역사적 작태”라고 밝혔다.

독도=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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