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 교과서 해설서 명기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해 향군 측이 적극 대응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박세직 향군회장을 비롯해 13개 시도 향군회장단은 오전 11시경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육군 헬기를 타고 독도로 이동했다. 박 회장은 규탄사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망동은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 행위인 동시에 동북아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반역사적 작태”라고 밝혔다.
독도=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