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암반수소주 ‘허벅술’ 국제주류품평회 은상

  • 입력 2008년 9월 4일 06시 57분


제주 주류업체인 ㈜한라산(대표 현승탁)의 ‘허벅술’이 권위 있는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08년 국제주류품평회’에 허벅술을 출품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995년 개발된 허벅술은 알칼리성 화산암반수와 천연 유채 꿀을 이용해 빚은 알코올 도수 35도의 소주로 2006년과 2007년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허벅술의 용기는 옛날 제주에서 식수를 길러 다닐 때 사용하던 전통 옹기인 ‘허벅’의 모습을 본떠 제작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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