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림제는 하쌍호 씨가 9900m² 터에 한옥을 복원하고 야생화 공원과 부채박물관으로 꾸민 생태 문화공간.
전남 나주와 화순에 대안학교를 둔 빛고을학교 양인목 교장은 천연염색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 수익금은 빛고을학교 책 구입 비용으로 쓰이며 일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권단체인 인화학교 대책위원회에 기부한다.
오후 5시부터 ‘또랑광대 그 유쾌한 도발-소리의 실개천을 살리자’는 제목으로 심청가, 수궁가, 해금연주 등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011-9667-7331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