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염색-소리 어우러진 운림제 문화 한마당

  • 입력 2008년 9월 5일 06시 28분


천연염색과 소리가 어우러진 문화 한마당이 6일 오후 광주 동구 운림동 운림제에서 펼쳐진다.

운림제는 하쌍호 씨가 9900m² 터에 한옥을 복원하고 야생화 공원과 부채박물관으로 꾸민 생태 문화공간.

전남 나주와 화순에 대안학교를 둔 빛고을학교 양인목 교장은 천연염색 작품 150여 점을 전시한다. 작품 수익금은 빛고을학교 책 구입 비용으로 쓰이며 일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권단체인 인화학교 대책위원회에 기부한다.

오후 5시부터 ‘또랑광대 그 유쾌한 도발-소리의 실개천을 살리자’는 제목으로 심청가, 수궁가, 해금연주 등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문의 011-9667-7331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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