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2년까지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체육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1570m²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67억 원이며, 연수구 송도액화천연가스기지와 선학체육공원 등이 건립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2010년 착공해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연면적 7400m² 규모의 ‘한마음스포츠센터’를 완공했고, 경기도는 연면적 2만1000m² 규모의 장애인종합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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