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6.08 대 1
서울대가 10일 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특기자전형에 신설된 자유전공학부는 인문계열 11.9 대 1, 자연계열 7.64 대 1로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1077명을 모집하는 특기자전형에 1만146명이 지원해 9.42 대 1, 775명을 모집하는 지역균형선발에 2698명이 지원해 3.4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기자전형은 △의예과 12.9 대 1 △인문계열1(광역) 26.4 대 1 △인문계열2(광역) 33.8 대 1 △경영학과 7.62 대 1 △수리통계학부 8.79 대 1 △산업공학 9.8 대 1 등이었다.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지역균형선발은 종교학과가 13.1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의예과 2.9 대 1 △경영대 4.34 대 1 △물리천문학부 3 대 1 등이었다.
이날 접수를 마감한 포스텍은 214명 모집에 1301명이 지원해 6.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산업대는 448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314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7.03 대 1이었다. 경기대는 200명을 모집하는 서울캠퍼스 일반전형에 4534명이 지원해 22.6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일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고려대는 오후 4시 현재 수시 2-2 일반전형에서 1319명 모집에 1만77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8.17 대 1이었으며 △의대 31.73 대 1 △심리학과 21.67 대 1 △경영대 11.7 대 1 △생명과학부 7.58 대 1 등을 기록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