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경북도청에서 이 협정을 맺고 농축수산물의 직거래, 청소년 문화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경북지역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신현국 문경시장, 권영택 영양군수, 김수남 예천군수, 김용수 울진군수가, 서울에서는 정송학 광진구청장, 김현풍 강북구청장, 노재동 은평구청장, 신영섭 마포구청장, 추재엽 양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와 서울시는 경북의 농어민이 서울시민과 직거래할 수 있는 ‘도농 두레’를 구축하는 한편 서울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에 경북의 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코너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서울시와 각 구청이 경북의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두 지역의 청소년을 서로 초청해 문화행사를 갖기로 하는 등 우호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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