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43대 1-연세대 55대 1
성균관대 39대 1, 이화여대 정외 36대 1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와 연세대의 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서도 내년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가 12일 2009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올해 처음으로 32명을 모집하는 자유전공학부에 1396명이 지원해 43.6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2-2 일반전형에서는 1319명 모집에 4만777명이 지원해 경쟁률 30.92 대 1을 기록했으며 의대가 73.86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심리학과 62.22 대 1 △경영대 36.81 대 1 △생명과학부 29.74 대 1 등을 기록했다.
연세대도 내년 신설되는 자유전공학부에 2760명이 지원해 55.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 2-2 일반우수자전형에서는 1371명 모집에 4만8420명이 지원해 35.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913명을 모집하는 서울캠퍼스는 4만4566명이 지원해 48.81 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83.56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언론홍보영상학부 79.14 대 1 △경영계열 54.69 대 1 △생명공학전공 59.17 대 1을 기록했다.
서강대는 수시 2-1 일반전형에서 330명 모집에 1만3389명이 지원해 40.5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사회계열은 50.14 대 1, 자연계열은 25.86 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이화여대는 650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에 1만7135명이 지원해 12.23 대 1을 기록했으며 정치외교학전공이 36.29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성균관대는 1176명을 모집하는 일반학생전형(논술형)에 4만6215명이 지원해 39.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545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 전형(내신형)에는 9107명이 지원해 16.71 대 1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248명을 모집하는 제1캠퍼스(서울) 학업우수자전형에 5939명이 지원해 23.9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희대는 서울캠퍼스 17.49 대 1, 국제캠퍼스 8.42 대 1을 기록했다.
서울여대는 수시 2-2 일반학생(논술형)전형 16.67 대 1, 일반학생(면접형)전형 9.26 대 1을 기록했고 경원대는 일반전형에서 24.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