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재균의원 부인, 뇌물받은 혐의로 구속

  • 입력 2008년 9월 19일 02시 55분


민주당 김재균(광주 북구을) 의원의 부인이 기초의회 의장 후보자들이 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유승룡 부장판사는 18일 “제3자 뇌물취득 혐의로 김 의원의 부인 주모(55·여) 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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