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임시이사 비리 의혹 세종대 감사

  • 입력 2008년 9월 19일 02시 55분


교육과학기술부가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세종대에 대해 17일부터 사흘간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교과부는 2005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세종대 임시이사회의 첫 이사장을 지낸 김호진 전 노동부 장관이 업무추진비와 퇴직금을 편법으로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이번 감사는 올 5월 자유주의교원운동조합 등 6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임시이사 파견 대학 부정비리 대책위원회’가 세종대를 비롯한 8개 대학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