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류센터는 경북도와 캄보디아가 2006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공동 개최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계기로 추진됐다.
캄보디아 국회의사당 옆 4200m² 터에 3층 건물로 짓는 교류센터에는 경북도와 캄보디아 홍보관, 경북 특산품 전시실, 투자통상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 센터는 문화통상 교류뿐 아니라 지역 기업의 동남아 진출 기지 등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기공식이 끝난 뒤 훈센 총리와 만나 경북도와 캄보디아의 교류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