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사반장’ 모델 최중락 씨, 음성군민대상 특별상 받아

  • 입력 2008년 9월 19일 06시 52분


1970, 80년대 인기 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모델인 최중락(81·사진) 전 총경이 충북 음성군민대상 특별상을 받는다.

음성군은 올해 군민대상 특별상에 최중락 씨를, 산업경제 부문에 신병국(51·생극면 방축리) 씨를, 사회복지 부문에 이종학(68·대소면 오산리) 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최 씨는 1950년부터 1990년까지 40년 동안 경찰 수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사건을 해결했으며 탤런트 최불암 씨가 연기한 드라마 수사반장의 실제 인물로 20년 가까이 이 드라마에 자료 제공 및 감수를 했다.

또 재경 음성군민회장을 지내면서 재경 군민회 활성화 및 음성군 홍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시상식은 24일 제27회 설성문화제 기념식 때 열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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