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6∼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 박람회를 연다. 이 행사에는 80여 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또 친환경 주거공간이자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인 ‘그린 홈’ 전시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생활양식이 소개된다. 이 밖에도 폐지, 폐식용유, 폐형광등 수거 캠페인이 열린다.
◆ 서울광장 무료공연 오후7시로 앞당겨
서울시가 매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 시간을 26일부터 오후 7시로 앞당긴다. 한편 26일 공연에는 김자경 오페라단이 출연하고, 29일에는 아마추어 시민 예술가인 서울거리아티스트의 무용공연과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30일에는 세종문화회관 서울시 무용팀이 기원무, 살풀이춤 등 전통 무용 공연을 펼친다. 서울광장 공연은 다음 달 1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