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엘베가스카지노(대표 박상현)와 제주대병원은 26일 업무협약을 하고 위시 파운데이션을 운영하기로 했다.
위시 파운데이션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의 평소 소망을 실현하는 ‘소원 들어주기’와 의료비 지원을 위해 기금을 만드는 것.
엘베가스카지노는 특별 이벤트와 고객, 임직원, 협력업체 등의 기부로 모은 1000만 원을 1차 기금으로 전달했다.
엘베가스카지노는 카지노 매장 모금함을 마련해 기금을 마련한다. 면세점, 여행사, 은행 등 관련 업체에서도 수익의 일정액을 내놓는다. 매달 500만∼700만 원의 기금이 적립된다.
엘베가스카지노 박 대표는 “다양한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위시 파운데이션이 제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많은 분이 동참하고 활동하는 자선모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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