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과 인천시는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부천 안산 김포 시흥시) 일자리 박람회를 29, 3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연다. 이 지역 240여 개 중소기업체가 참가해 3000명가량의 인력을 채용한다.
전문계 고교나 대학 졸업 예정자를 위해 미래 유망직종과 직업세계의 즐거움을 소개하는 11개 전시 체험관도 마련된다. 체험관에서는 대기업과 중견 기업체의 하반기 채용설명회, 바리스타, 소믈리에 등 전문직 선배와의 대화, 헤어쇼가 이어진다.
이 밖에 직업훈련 박람회, 대학생 및 전문계 고교생 작품 전시회, 각종 취업 촉진제 종합 홍보관, 창업 지원관, 여성 재취업 지원관이 운영된다.
여성특화관에는 여성만을 위한 직업체험관, 소호창업정보관, 취업지원관 등 27개 부스가 마련된다. 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해 유아놀이방과 수유방도 설치된다.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에서 생활하는 탈북자를 위한 ‘새터민 채용관’이 별도로 들어선다.
박람회에 오지 못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라인박람회(www.jobexpo.or.kr)가 다음 달 6일까지 운영된다. 032-441-2456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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