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 안에 23만 m² 규모의 수목원이 문을 연다. 인천시가 60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이 수목원에는 현재 1006종의 꽃과 나무 21만4000여 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안내소와 수목정보센터, 연못, 전망대 등이 설치돼 있다. 탐방로를 따라 전시시설을 둘러보는 데는 1시간가량 걸린다. 10월 2일 개원 행사를 가진 뒤 예약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하루 3회 각각 1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032-440-4952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