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는 3일 교내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세계 한인 정치인 및 차세대 정치인 공주 포럼’을 연다.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이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얻어 여는 이 포럼에는 세계한인정치인포럼 대회장인 신호범 미국 워싱턴 주 상원의원과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인 임용근 오리건 주 상원의원,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 시장, 필립 조 리어니아 시 시의원, 허영은 리틀폴스 시 시의원 등 재외 동포 한인 정치인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민족 뿌리 교육의 중요성과 재외동포 교육 및 정치’라는 주제로 한민족 발전 방향과 재외 한인 정치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또 공주대는 6∼11일 30개국 60개 도시에 있는 재외동포언론협의회 회원사 소속 6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교내에서 ‘2008 재외동포 국제 언론인 워크숍’도 갖는다.
재외동포들이 근무하는 언론사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를 교환하고 동포 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민족교육문화원은 전 세계의 74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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