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시민의 쇼핑명소 중앙데파트 폭파 해체

  • 입력 2008년 10월 8일 06시 39분


8일 오후 4시 47분.

대전지역 백화점 1호로 34년간 대전시민의 쇼핑 명소였던 중앙데파트가 폭발음과 함께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철거행사를 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철거는 대전천 생태하천 및 목척교 복원을 위한 것.

이 행사는 안전한 건물 폭파를 기원하는 시립무용단의 살풀이춤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영상물 상영 등이 이어진다.

이날 중앙로 대전역∼동양백화점 앞 사거리는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대전천 하상도로의 선화교∼중교는 7일 오후 1시부터 8일 밤 12시까지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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