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0월13일]내 맘속의 연주 ‘안단테 가을’

  • 입력 2008년 10월 13일 02시 55분


맑은 하늘, 상쾌한 공기, 선선한 바람, 그리고 부드럽게 내리쬐는 햇살. 정신없는 일상에서 빠져나와 무작정 밖으로 나가 걷고 싶게 만드는 날씨. 언제부턴가 봄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같은 가을날엔 하루하루가 아쉽다. 이 좋은 계절이 좀 더 천천히, 천천히 흘러갔으면. 아바의 감미로운 노래처럼. “안단테∼ 안단테∼.”

강수진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