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백제문화제 100만여명 관람

  • 입력 2008년 10월 14일 06시 33분


‘700년 대백제의 꿈’을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10일간 열린 제54회 백제문화제가 12일 폐막됐다.

이날 오후 7시 공주시 연문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1부 행사로 이완구 충남지사의 치사와 이준원 공주시장의 폐회사, 김무환 부여군수의 약속선언에 이어 성화대 소등, 백제의 꿈, 희망의 노래, 풍등 날리기 등 폐막공연과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2부 행사는 이승기 김현정 배슬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번 문화제에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참가했다”며 “세계 속의 문화축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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