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와 대구시간호사회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국내에 간호사 자격증 취득자는 22만5385명으로 이 가운데 7만5360여 명(33.4%)이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대구의 경우 자격증을 갖고도 무직인 간호사는 현재 400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구시는 이들 가운데 70% 정도가 일자리 얻기를 원하고 있어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들 대부분은 결혼이나 임신, 자녀 양육 등을 위해 다니던 병의원을 그만둔 뒤 재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대구시간호사회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053-756-8487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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