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0월21일]‘가을의 여왕’과 데이트를

  • 입력 2008년 10월 21일 02시 59분


여기저기서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가을의 여왕’으로 불리는 국화. 별명과는 달리 모양새는 소박하기 그지없다. ‘진실’ ‘청결’ ‘청순’ 등 꽃말도 너무 평범해 금방 기억에서 사라진다. 국화의 미(美)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지만 쓰임새는 다양하다는 데 있다. 차와 술의 재료로 쓰이는가 하면 꽃잎을 베개 속에 집어넣으면 어지럼증과 두통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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