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10여 개국 사진작가 200여 명의 작품 1500여 점이 선보인다.
이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젊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내일의 기억전’과 100년 전 개화기 때 찍은 사진 등을 선보이는 ‘동북아시아 100년전’, 3개의 특별전 등으로 진행된다.
엑스코에서 열리는 ‘동북아시아 100년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100년 전 모습을 찍은 희귀 사진 350여 점이 전시된다.
국내 젊은 사진작가를 발굴하는 이벤트인 ‘포토폴리오 리뷰’도 곁들여진다.
이 이벤트에는 해외 유명 사진 전문큐레이터 등 10여 명이 국내 기획자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시민들이 대구의 하루를 주제별로 촬영한 사진 130점을 선보이는 작품전이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밖에 지역 20여 개의 화랑도 행사 기간 중 잇달아 사진전을 연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