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백석대-지역주민 5000명 봉사 축제

  • 입력 2008년 10월 31일 07시 12분


“기독교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훌륭한 덕성을 겸비한 지성인을 육성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남 천안에 있는 학교법인 백석대 설립자인 장종현(60) 총장. 그는 30여 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기독교 교육자다.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참된 인간’을 육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교육철학이다.

29, 30일 이 학교에서는 대규모 사회봉사 축제가 열렸다.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학생, 지역주민, 사회단체와 기관 등 5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다.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나눔경영, 기업 사회봉사 박람회’. 삼성의 해피투게더 봉사단과 SK텔레콤의 Sunny봉사단, ING생명, 프로스펙스 등 각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역사와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렸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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