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온 세계, 세계 속의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는 88개 음식업체가 참여해 음식과 조리 부스 500여 곳에서 지역 전통음식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박람회장에서는 지역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달구벌 향토음식 요리 경연대회’와 야채와 과일을 이용한 아름다운 조각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한식 및 외국식 부문 요리사 12명이 출전해 창작요리를 만드는 경연대회도 곁들여진다.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체험, 전통혼례 시연, 요리 복장 패션쇼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이어진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세계에 내놓을 향토 대표 음식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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