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신도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터에 국내 첫 종합의료타운 형태인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어린이병원이 들어섰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대학병원 565병상, 어린이병원 192병상 규모로 3일 준공식을 열고 24일부터 1차 진료를 시작한다.
이어 2009년 5월에 치과병원(40병상), 10월 국립한방병원(200병상), 2010년 10월에는 재활병원(150병상), 간호센터(170병상), 임상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총 1721병상 규모가 된다.
초대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 출신으로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정회원인 백승완 박사가 맡았다. 양산부산대병원 측은 “동남권 최고 시설과 의료진을 갖춰 경남과 울산지역 주민들에게 든든한 의료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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