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추위야, 반갑다! 스키장 첫 제설작업

  • 입력 2008년 11월 5일 06시 16분


4일 올시즌 첫눈을 만든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이 설원으로 변신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달 중순께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4일 올시즌 첫눈을 만든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의 스키장이 설원으로 변신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달 중순께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이달 중순께 개장 예정인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4일 새벽 뉴옐로 슬로프 등에서 사실상 첫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자 이달 중순께 개장 예정인 강원 평창군 용평스키장이 4일 새벽 뉴옐로 슬로프 등에서 사실상 첫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내 스키장들이 최근 기온이 떨어지자 시험 제설(製雪)을 하는 등 겨울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평창군 용평리조트는 4일 최저 기온이 영하 5.7도까지 내려가자 이날 새벽 첫 제설작업을 했다. 1일 대관령의 날씨가 영하 1.6도로 내려가는 등 초겨울 날씨를 보이자 시험 제설로 장비 점검을 한 뒤 이날 0시 45분부터 실제 제설에 나선 것.


보광휘닉스파크도 이날 제설을 시작했으며 춘천시 강촌리조트 등 각 스키장도 슬로프 리프트를 점검하고 안전망을 정비하는 등 겨울맞이에 분주하다.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 하이원리조트 등은 이달 중순 스키장을 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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