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1985년 7월 개통 이래 지난달까지 부산지하철 전동차 주행거리와 누적 승객 등을 10일 발표했다.
누적 주행거리 1억2000만 km는 서울∼부산 간을 30만 번 왕복하고 38만 km인 지구와 달 사이를 316회 왕복한 거리.
부산지하철은 개통 당시 하루 3500km, 연간 127만 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으나 1992년부터 하루 1만 km, 연 380만 km를 돌파했다. 또 2호선이 개통한 1999년에는 600만 km를 넘어선 데 이어 3호선이 개통한 2005년에는 900만 km를 넘어섰다. 2006년 1000만 km에 달했던 주행거리는 지난해에는 1100만km를 기록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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