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4100채 - 6만2700명 거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대 구도심 지역이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돼 뉴타운으로 본격 개발된다.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 안양시는 11일 안양시청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필운 안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만안지구 뉴타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 안양시는 만안뉴타운 사업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을 내년 10월까지 결정하고, 2010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만안뉴타운 사업은 안양동 석수동 박달동 일대 117만6040m²를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사업 완료시 2만4100채, 6만2700명이 거주하게 된다.
만안뉴타운은 평촌신도시와 철도를 사이에 두고 있는 구도심으로 노후한 연립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난립해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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