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인천지역 46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반 수험생을 위한 45개 시험장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구월중학교 시험장 등 46곳에서 치러지며 수험생은 총 3만4332명이다.
시교육청은 경찰과 인천시, 각 구군,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 소방방재본부, 군부대 등에 수험생 수송과 시험장 경비, 전력 공급, 소음 방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에서 시험장별 전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시험 하루 전인 12일 오후 수험생 예비소집을 갖고 주의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인 1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고 휴대전화, MP3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등을 시험장에 갖고 들어가선 안 된다.
한편 인천시는 수험생 오전 이동 시간대인 오전 6시∼8시 10분에 예비버스 196대를 투입하고 택시 부제 운행을 해제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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