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두부 만들고 움집 짓고 직접해보니 재미 만점”

  • 입력 2008년 11월 13일 06시 44분


강원 화천군 화천박물관이 운영하는 전통 체험프로그램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다.

화천박물관은 22일 2차 전통 두부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장소 문제로 15가족만 신청을 받자 주민과 관광객들이 추가 개최를 요청해 다시 열기로 한 것. 한 시골 할머니를 초청해 맷돌과 됫박을 이용하는 전통방식 그대로 두부를 만들어 인기가 높다.이 박물관은 올해 2월 탈 만들기, 4월 화전(떡) 만들기, 5월 움집 만들기, 6월 한지 만들기와 성인공예, 9월 마술공연, 10월 생태공예에 이어 이달에는 전통두부와 비누 만들기를 실시했으며 이들 프로그램에 2000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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