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1990년 12월 서울 노원구에 마련한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 복지회관을 갖게 됐다.
뇌성마비복지회관은 지하 3층, 지상 7층이며 뇌성마비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 교육, 직업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남숙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재활복지부장은 “노원구와 강서구는 뇌성마비 장애인 거주자 수가 전국에서 각각 1, 2위인 곳”이라며 “이 지역 장애인들이 더욱 많은 도움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