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측은 뉴스를 송출하는 주조정실에서 ‘공정방송’ 자막 위에 ‘LIVE’라는 자막을 덮어 방송했고, 이 과정에서 화면에 ‘LIVE’와 ‘공정방송’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이 반복됐다.
YTN 사측은 이날 “노조가 회사 부조정실을 무단으로 점거하고 비정상적인 방송을 송출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성명을 내고 “조정실 내부에 조합원이 한 명도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봉쇄나 점거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