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71일 대장정’ 부산비엔날레 15일 폐막

  • 입력 2008년 11월 14일 07시 16분


부산을 현대미술의 물결로 뒤덮은 ‘2008 부산비엔날레’가 71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일 폐막한다.

40개국 189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역대 최다인 17만64명(12일 기준)이 실내전시장을 찾았고, 야외에서 열린 바다미술제와 부산조각프로젝트 등은 약 100만 명이 관람했다. 2006 부산비엔날레 최종 유료관람객은 12만6000여 명이었다.

‘낭비’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일상 속의 예술이라는 큰 흐름 속에 전시공간의 확대와 현대미술에 대한 관람문화의 정착이라는 결과를 남긴 것으로 평가받았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