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우수공예품 교류 전시판매전’이 14일부터 4일간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7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영호남의 업체 60여 곳이 참여해 나전칠기, 도자기, 목공예품, 천연염색제품, 한지공예품, 금속공예품 등 300여 점을 선보인다.
이들 공예품은 고가의 예술 도자기는 물론 전통 악기류, 액세서리, 주방용품, 생활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은 모두 품질이 우수하지만 시중보다 20%가량 싸게 살 수 있다”며 “영호남의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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