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자 106명 적발

  • 입력 2008년 11월 14일 15시 57분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치러진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06명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고 14일 밝혔다.

휴대전화 등 반입 금지물품을 갖고 있다 적발된 수험생이 51명으로 가장 많았고, 4교시 탐구영역 응시방법 위반 44명, 시험 종료 후 답안작성 9명, 기타 확인 중인 사항 2명 등이다.

교과부는 적발된 수험생들에 대해 조사와 소명 절차를 거쳐 부정행위로 최종 확인될 경우 성적을 무효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부정행위 처리자는 65명이었다.

이현두기자 ru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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