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 이어 올해 건축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시는 “별빛마을 웰카운티 아파트는 건축 설계, 시공의 창의성을 최대한 살려 다양한 시도를 현실화했다”며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해 장애인을 위한 공간을 연출하고 담장 없는 아파트를 통해 열린 공간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건축상 심사위원회 측은 이 아파트가 경관 친화, 자연 친화, 인간 친화라는 3가지 개념을 통해 오봉산과 소래포구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거스르지 않고 친환경 단지를 구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번 작품은 19일까지 2008 인천건축문화제 기간에 맞춰 남동구 구월동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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