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계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 있는 해외 기계 관련 업체의 제품을 비교 평가하고 마케팅도 펼칠 수 있는 행사가 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0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08)’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14개국 18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일반 산업기계와 금속공작기계, 금형 및 공구, 기계벤처산업관 등 9개관에서 919개 품목, 6500여 점의 제품이 전시된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참가 업체와 경남지역 기계류 업체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중동, 아시아 등 20여 개국 320여 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상담존을 운영한다.
발전설비 분야의 경우 유력 중동바이어를 특별 초청해 국내 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공장 방문도 주선한다.
부대 행사로는 기계기술 세미나와 신제품 발표회가 열리고 ‘2008 한국소음진동학회 추계학술대회’도 개최된다. 02-369-7801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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