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내촌면 베어스타운 스키장은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20일 문을 연다. 잠정적으로 이날 2개 슬로프를 개장할 방침이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관계자는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 제설작업이 잘되고 있다”며 “날씨만 괜찮으면 20일 개장 일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은 22일 시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체 10개 슬로프 가운데 1개를 우선 열 예정이다.
다음 달 19일에는 스키장과 스파시설 등을 갖춘 곤지암리조트가 광주시 도척면에 새로 문을 연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