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예방 ‘100인의 수호천사’ 발대식

  • 입력 2008년 11월 19일 02시 59분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 씨(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수호천사 서포터스 10여 명이 ‘91년생 안 팔아’ 신분증을 들고 있다. 한국담배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100인의 수호천사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 한국담배협회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개그맨 윤정수 씨(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수호천사 서포터스 10여 명이 ‘91년생 안 팔아’ 신분증을 들고 있다. 한국담배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100인의 수호천사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 한국담배협회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담배 소매점 업주들이 벌이는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캠페인이 활동에 들어갔다.

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100인의 수호천사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전국 담배 소매점 주인 100인으로 구성된 ‘수호천사 서포터스’는 12월 말까지 전국 2만여 개 소매점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전달하고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활동을 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윤정수 씨도 서포터스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 ‘91년생 안 팔아’라고 쓰인 대형 신분증을 들고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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