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담배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레스토랑에서 ‘100인의 수호천사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전국 담배 소매점 주인 100인으로 구성된 ‘수호천사 서포터스’는 12월 말까지 전국 2만여 개 소매점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전달하고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동의서에 서명을 받는 활동을 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윤정수 씨도 서포터스와 함께 서울 도심에서 ‘91년생 안 팔아’라고 쓰인 대형 신분증을 들고 ‘신분증 확인! 동의합니다’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