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노동청 산하 동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해운대구청과 공동으로 26, 27일 해운대구청에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3월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 문을 여는 신세계백화점에 근무할 전문직과 캐셔직 시설 환경 보안 주차 매장정리 스파 분야에 1022명을 채용한다.
신세계 측에서 직접 고용하는 인원은 서비스 전문 직군과 방송, 의무, 안전관리 등 268명이며 나머지는 7개 협력업체에서 뽑는다.
특히 행사에서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할 600여 개 브랜드 업체의 판매사원 4800여 명에 대해 신세계 측이 서류 접수를 대행하기로 해 모두 600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구직 희망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가면 된다. 051-745-1132∼4
또 해운대 벡스코에서는 26일 해운대여성인력개발센터(051-702-9199) 등 4개 여성기관 공동의 ‘2008 부산여성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행사에는 항만물류 유통 교육서비스 등 8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명의 여성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여성 창업 아이템과 사회서비스 분야 중 여성 유망직종 중심의 정보 제공, 취업상담 등도 함께 실시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