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뮤 컨소시엄에는 ㈜한화건설을 비롯해 대한생명보험, ㈜한화63시티, ㈜신천개발, ㈜유성건설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해양과학관은 9만3685m² 면적에 내년부터 2011년까지 1100억 원이 투자된다. 4D영상관과 과학상설전시실 등으로 구성된 해양체험과학관, 해양생태수족관, 해양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해뮤 측은 해양과학관이 완성되면 매년 1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연평균 345억 원의 경제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해양과학관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는 30년 동안 해양과학관을 운영한 뒤 제주도에 기부한다.
해양과학관 사업은 2003년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계획에 포함됐으나 그동안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표류하다 민간투자방식으로 재추진됐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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