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올해 송년모임에 참석할 예정인 직장인 1295명에게 '송년모임에서 피하고 싶은 인물 유형'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잔소리하는 사람'(42.2%)이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술을 권하는 사람(40.8%) △타인을 비방하는 사람(40.7%) △재력를 과시하는 사람(39.5%) △쓸데없는 소리를 짓궂게 계속하는 사람(34.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의 예상 송년 모임 횟수는 평균 2.7회였으며 87.9%는 '근무하는 회사와 관련해 송년 모임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우신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