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서 가장 피하고 싶은 사람은?

  • 입력 2008년 11월 19일 17시 38분


연말 송년모임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인물은 '잔소리꾼'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는 올해 송년모임에 참석할 예정인 직장인 1295명에게 '송년모임에서 피하고 싶은 인물 유형'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잔소리하는 사람'(42.2%)이 가장 많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술을 권하는 사람(40.8%) △타인을 비방하는 사람(40.7%) △재력를 과시하는 사람(39.5%) △쓸데없는 소리를 짓궂게 계속하는 사람(34.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의 예상 송년 모임 횟수는 평균 2.7회였으며 87.9%는 '근무하는 회사와 관련해 송년 모임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우신기자 hanw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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