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일 2008년도 신규 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833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1459명, 기술직 359명, 연구직 15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39명, 7급 상당 연구직 15명, 간호직 8급 65명, 9급 1614명이다.
올해 전체 합격자 1833명 중 여성은 1132명으로 61.8%를 차지해 2006년(58.5%), 2007년(61.4%)에 이어 여성이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로는 서울 13.8%(254명), 인천 경기 49.1%(900명), 기타 지역 37.1%(679명)로 서울 이외 거주자가 86.2%(1579명)나 된 것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대학원 등 대졸 이상이 75.9%(1390명)를 차지했으며 고졸 이하는 0.6%인 12명에 불과했다. 장애인은 74명(4.0%)이 최종 합격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