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獨 수교 125주년 구한말 사진전

  • 입력 2008년 11월 24일 10시 03분


1903년 인왕산이 올려다 보이는 눈 내린 무악재를 말과 지게에 땔감을 가득 실은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위쪽). 아래쪽 사진은 제물포에 무역회사 세창양행을 설립한 독일인 에드바르트 마이어(앞줄 오른쪽)와 세관 업무를 담당한 조선 관리(앞줄 가운데) 등이 1900년대 초 회사 건물 앞에서 찍은 것이다. 이 사진들은 한독 수교 125주년을 맞아 주한 독일대사관이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에서 전시하는 1890년대 말부터 1900년대 초 조선의 풍경 사진 125점 중 일부다. 이 사진들은 사진연구가인 정성길 대구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이 30여 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것이다. 사진 제공 주한 독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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