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531만1000㎡ 미래첨단의료 단지 5200억 예산 원주기업도시 기공

  • 입력 2008년 11월 25일 06시 37분


강원 원주기업도시 기공식이 24일 지정면 기업도시 현장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김진선 강원지사, 김기열 원주시장과 의료사업 관련 기업인,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된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531만1000m²에 첨단 의료기기 건강 바이오산업 의학연구단지와 의료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첨단의료 복합신도시로 조성된다.

계획인구 2만5000명에 우량기업 40∼50곳이 유치될 예정이며 현재 진양제약과 ㈜코메드, 신양화학약품㈜ 등 6개 기업이 유치됐고 18개 기업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2012년까지 5202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기업도시는 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4조5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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