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된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과 호저면 일대 531만1000m²에 첨단 의료기기 건강 바이오산업 의학연구단지와 의료지원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첨단의료 복합신도시로 조성된다.
계획인구 2만5000명에 우량기업 40∼50곳이 유치될 예정이며 현재 진양제약과 ㈜코메드, 신양화학약품㈜ 등 6개 기업이 유치됐고 18개 기업과 협의가 진행 중이다. 2012년까지 5202억 원이 투입되는 원주기업도시는 도시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4조5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만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