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재적의원 105명 중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황선출 방식의 무기명 투표로 치러진 선거에서 72표를 얻어 당선됐다. 김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열린 한나라당 의장 후보 선출 투표에서는 정병인 의원을 5표 차로 눌렀다.
김 의장은 ㈜우이종합건설 대표를 지낸 뒤 1998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돼 교육문화위원장과 정책연구위원장 등을 맡은 3선 의원이다. 신임 의장의 임기는 2010년 6월 30일까지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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